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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노무' 박상훈·'조세' 전오영 변호사 대표 취임

정부 정책기조 대응 역량 강화…8인 대표체제 구성 완료

2018-07-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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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상훈·전오영 대표 변호사.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Yoon & Yang)가 19일 박상훈 변호사(사법연수원 16기)와 전오영 변호사(17기)를 각각 대표변호사로 선임하면서 인사노동과 조세분야를 대폭 강화했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부동산 세제개편 등 노무와 조세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부 기조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출신으로, 노동법과 행정쟁송 전문가다. 2007년 법원을 나와 화우에서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최근까지 노동·정부관계 그룹장으로 활동했다. ‘2018년 Legal 500 Asia-Pacific’ 인사노동분야에서 리딩 변호사(Leading Lawyer)로 선정됐다.
 
역시 판사 출신인 전 대표는 현재 화우 조세전문그룹의 그룹장을 맡고 있는 조세와 공정분야 전문가다. 1999년 법관을 퇴직한 뒤 법무법인 화백에서 변호사로 개업했다가 2003년 화백이 법무법인 우방과 합쳐 화우로 재편성 된 이후 15년 동안 화우에서 근무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가업승계특별위원회 위원 및 한국세법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두 신임 대표는 취임 각오로 소속 변호사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고객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우는 올 초 선출된 정진수(22기) 업무집행 대표변호사와 이번에 취임한 두 신임 대표를 포함해 양호승(14기)·윤호일(사법시험 4회)·임승순(9기)·정덕모(13기)·최승순(16기) 대표 등 총 8인 대표체제를 구성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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