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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일 증시분석)2300 돌파

2018-08-09 08:52

조회수 :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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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기관의 매도에도 외국인의 순매수로 소폭 상승함. 미국 무역대표부는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힘. 이에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지수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 삼성그룹은 3년간 180조 투자 및 4만명 직접 채용 등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 종목이 크게 상승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2,301.45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함.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이 장 막판 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끎. 컴투스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게임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돼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컴투스는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원화 강세가 실적 부진으로 연결되며 주가가 하락함.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783.81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미국과 일본의 무역회담을 앞두고 경계심리에 보합권으로 마감. 상승 출발한 뒤 중국의 7월 무역수지 호조로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미-중 무역 분쟁 우려 및 미국과의 첫 무역 협정을 앞둔 경계심리로 하락 전환함. 미국이 자동차 및 농산물 수입을 요구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가운데 시세이도의 실적 부진 역시 지수 하락을 이끎.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22,644.31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로 하락함. 미국 무역대표부는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힘. 이에 무역 분쟁 우려가 확산되면서 7월 무역수지의 호조에도 지수는 하락 압력을 받음. 정보기술, 건강관리, 소비재 등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 전 거래일 대비 1.27% 하락한 2,744.07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를 기록.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고 중국 역시도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힘. 하지만 이는 시장에 선반영돼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음. 하지만 이는 유가의 하락으로 연결되면서 에너지 업종의 약세를 이끎. 대형 기술주의 상승은 이어지면서 나스닥은 7거래일 연속 상승함.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혼조세로 마감
- 달러 인덱스, 미국과 중국의 상호 추가 관세 부과로 소폭 하락 마감
- 국제유가, 미-중 무역 분쟁의 심화로 수요에 대한 우려 부각에 하락 마감
 
▶ 유럽증시
-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중 무역 분쟁 심화로 대부분 하락함.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 분쟁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제약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함. 하지만 영국 증시는 노 딜 브렉시트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파운드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함.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대부분 하락 마감
 
 
[Midnight News]
▶ 중국, 160억 달러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23일부터 관세 부과
- 미국 무역대표부의 관세 부과에 따라 중국 상무부도 23일부터 16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
- 관세 부과 품목에는 원유, 자동차 등이 포함됐으며, 이번 보복 관세는 중국의 정당한 이익과 다자간 무역 시스템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힘
▶ 중국, 추가 지급준비율 인하 시사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목표 지향적인 지급준비율 인하를 포함한 통화정책 수단을 활용해 기업의 부채 축소 방식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보임
- 올해 들어 인민은행은 1월, 4월, 7월에 지급준비율을 각각 인하함
▶ 리치먼드 연은 총재, 금리를 정상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강한 경제와 낮은 실업률, 2% 부근의 인플레이션은 금리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
- 금리를 얼마나 더 올려야 할지는 경제 성장에 달려 있다고 주장
▶ 중국, 이란과의 사업을 이어갈 전망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복원하며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는 미국과 거래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
- 하지만 중국 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에너지 산업과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어떤 UN의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도 어기지 않고 있다고 밝힘
▶ CVS 헬스 2Q18 EPS $1.69로 예상($1.60) 상회
▶ 뉴스 코퍼레이션 회계연도 4Q18 EPS $0.57로 예상($0.54) 상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우려가 지속되나 기업 실적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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