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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맛집] 가수 테이가 직접 패티를 구워주는 수제버거…상수 테이스티버거

2018-08-13 11:46

조회수 : 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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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티버거의 '에그마니버거' 사진/고경록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섰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편에서 붐업 요원으로 참여했던 가수 테이의 수제버거를 맛 본 백종원 대표는 이렇게 평했다.

그런 그가 방송 이후 상수역 부근에 정식으로 수제버거 가게를 열었다.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됐던 골목식당의 연예인 식당 중 처음으로 '진짜' 장사를 시작한 것이다.
 
테이스티버거의 '크라켄버거' 사진/고경록
 
방송 당시 너무 많은 인파에 미처 맛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직접 패티를 굽는 테이의 모습도 볼 수 있고, 맛 또한 좋은 일석이조의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테이스티버거의 '크라켄버거'2 사진/고경록
 
총 6가지의 버거 종류 중 이 날은 에그마니버거와 크라켄버거를 주문했다.

에그마니버거는 에그 스크럼블과 베이컨, 매콤한 특제 소스가 어우러진 버거다. 가격은 8000원.

LA의 유명 수제버거 집인 에그슬럿을 벤치마킹했다.

크라켄버거는 먹물번과 오징어 패티로 만든 테이스티버거의 순수 개발 메뉴다. 가격은 1만500원.
 
테이스티버거의 '얼토당토' 사진/고경록
 
사이드 메뉴로는 토마토 설탕절임을 주문했다. 가격은 3000원.

메뉴 이름이 얼토당토인데, 얼토당토않은 맛은 아니었지만 누구나 아는 그 맛이라 맛있을 수밖에 없다.

(tmi)테이스티버거의 모든 테이블 일러스트는 테이가 직접, 연습 없이 한번에 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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