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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일 증시분석)이제는 올라갈 때

2018-08-22 09:11

조회수 :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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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외국인의 매수로 상승함. 8월 수출 지표의 호조와 함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끎. 금융 당국은 변경된 국제회계기준(IFRS)을 바탕으로 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처리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 이에 의약품 업종 역시 강세를 보이며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99% 상승한 2,270.06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함. 최근 바이오 업체들은 연구개발비 처리 기준과 재무제표를 수정해 정정 공시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하지만 금융 당국이 바이오 업체의 연구개발비 무형자산화 처리 기준 완화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하면서 바이오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임. 이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돼 전 업종이 상승하는 등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2.26% 상승한 787.15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엔화 약세로 상승함. 장 초반에는 일본 관방장관이 일본 휴대전화 산업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의 금리 인상 비판 소식에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중국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반등함.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22,219.73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정부의 자금 유입 기대로 상승함. 22~23일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장 초반에는 지수 상승이 제한됨. 하지만 중국 정부의 자금이 지수 하단을 지지하기 위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하는 등 정부가 증시 부양에 나선다는 소식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함. 전 거래일 대비 1.31% 상승한 2,733.83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 증시
-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가 지속돼 상승함. 로스 미 상무장관은 EU와의 협상 및 NAFTA 재협상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을 늦췄다고 설명. 이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와 맞물리며 지수 상승을 이끎. S&P 500 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통화 정책 비판 영향에 하락 마감
- 국제유가, 미국의 이란 제재 본격화와 미국의 재고 감소 기대로 상승
 
▶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은행주의 강세로 대체로 상승. 22~23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통화 정책 비판으로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주를 중심으로 지수 상승을 이끎. 하지만 영국 증시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광산 업체 영향으로 하락함.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 미국, 러시아 기업과 선박을 제재
- 미국 재무부는 북한 관련 UN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를 위반한 러시아 해운 관련 기업 2곳과 선박 6척을 제재했다고 밝힘
- 이달 들어 3번째 대북 제재로, UN과 미국 제재의 지속적 이행을 위해 제재를 단행했으며, 이는 행정명령 13810호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임
▶ 미국, 자동차 관세 시행 여부 결정 지연
- 자동차 관세 시행 여부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면서 최종 결정이 지연될 전망
- 로스 미 상무 장관은 이달 말까지 수입산 자동차 관세부과 여부에 대한 조사 보고서가 나올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고 밝힘
- EU 및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진행중인 관계로 협상 진행 후 결론을 내릴 예정
▶ 댈러스 연은 총재, 3~4번 금리인상 주장
-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2.5~2.75%의 중립 금리에 도달하기 위해서 3~4번의 금리만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 중립 금리를 상회할 경우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
▶ 강경화 외교장관, 미국의 독자 제재 추가 발표 예상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관련 실질적인 조치 전까지 독자 제재를 추가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돼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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