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이종호

(전일 증시분석)무역분쟁까지 해결되면 극반등

2018-08-27 08:46

조회수 : 1,27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미-중 무역협상이 종료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 미-중 무역협상은 예상대로 성과없이 종료되면서 장 초반 지수는 약세를 보임. 하지만 잭슨 홀 미팅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무역분쟁과 달러 강세 등을 고려해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할 수 있다는 기대로 기관과 외국인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끎.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46% 상승한 2,293.21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함. 장 초반과 하락하던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이 엔터,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하며 상승 전환함.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대한 기대와 미국과 중국이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상승하며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0.88% 상승한 798.23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엔화 약세로 상승함. 미-중 무역협상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겠다고 알려지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와 함께 실적 전망 상향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함. 전 거래일 대비 0.85% 상승한 22,601.77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외국인 투자 지분 제한 해제 소식으로 상승함. 미-중 무역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되면서 장 초반 지수는 하락함. 하지만 전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가 은행과 자산운용사의 외국인 투자 지분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함. 중국의 은행업 개방 소식에 금융업 중심으로 상승했으며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역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2,729.43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 증시
- 미국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상승함.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 의장은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것을 강조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트럼프의 정치적 리스크가 이어졌으나 기업의 실적 호조와 기술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끎. S&P500과 NASDAQ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하락 마감
- 국제유가, 중국 기업의 미국 원유수입 재개 가능성으로 상승 마감
 
▶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 유지로 상승함. 파월 연준 의장은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히며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트럼프 대통령이 이탈리아 채권 발행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보이면서 이탈리아 은행주가 강세를 보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 잭슨 홀 컨퍼런스,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
- 파월 연준 의장은 강력한 소득과 일자리 성장이 지속될 경우 추가 금리인상은 적절하다고 밝힘
- 물가가 2% 이상 급등하거나 경기과 과열될 위험은 아직 보지 않았으며 미국 경제는 강하다고 발언
▶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 방북 취소
-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진전이 없음을 언급하고 중국과의 강경한 무역 기조로 중국이 이전만큼 북한의 비핵화 과정을 돕지 않는다고 덧붙임
▶ 미국-멕시코, NAFTA 개정 타결 임박
- 미국과 멕시코는 NAFTA 개정 협상의 핵심 쟁점인 자동차 부품 원산지 규정, 일몰조항,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에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짐
▶ 트럼프, 정치적 리스크 지속
- 트럼프 그룹에서 재정을 총괄하는 웨이젤버그 CFO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과 관련된 검찰 수사에 협조하고 처벌을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짐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추가 금리인상 보류 주장
-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수익률 곡선이 주는 신호를 무시해서는 안된다며 추가 금리인상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점진적 금리인상 주장
-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재정정책과 세금 감면의 효과로 성장률을 3% 부근으로 상향 조정하며 점진적인 금리인상은 적절하다고 진단
▶ 미국, 7월 내구재주문 MoM 잠정치 -1.7%로 예상(-1.0%) 하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점진적 금리인상 발언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마감
 
 
  • 이종호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