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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일 증시분석) 전자는 전자다

2018-09-17 09:40

조회수 :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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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미국 기술주 강세로 상승함.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끎. 애플 등 미국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끎.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1.40% 상승한 2,318.25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함. 미-중 무역분쟁 불안감 완화에 달러 약세까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됨. 이에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상승함. 제약 업종의 대내외 리스크 완화로 기업별로 차별화된 모습이 나타나며 지수 상승을 이끎.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0.48% 상승한 834.91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대외 리스크 감소로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 마감. 미국발 무역분쟁 완화 기대와 터키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환율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개선됨. 미국의 기술주 반등 소식 역시 관련 업종에 호재로 작용. 다만 엔화 강세가 지수 상승폭을 제한함. 전 거래일 대비 1.20% 상승한 23,094.67P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경제지표의 부진에 하락함.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2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이에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경기 둔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됨. 다만 미국과의 무역협상 기대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하며 지수 하락폭은 제한됨.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2,681.64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대중국 관세 부과 우려로 보합을 기록. 트럼프 대통령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됨. 다만 반도체 업종이 연일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함.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혼조세로 마감
- 달러 인덱스, 산업생산,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
- 국제유가,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이란의 제재 우려로 상승
 
▶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헙상에 대한 기대로 상승. 미국의 무역협상 재개 요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완화돼 지수는 상승함. 터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기준금리 인상해 신흥국 환율 리스크를 일부 해소한 것도 호재로 작용.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 트럼프,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부과 지시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와 상관없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지시
- 행정부가 의견 수렴 과정의 우려를 반영해 관세안을 수정. 이르면 17일부터 2천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
- 중국 여러 관계자는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시 무역협상 제안을 거부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며, 보복관세로 맞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 시카고 연은 총재, 점진적인 금리 인상 주장
-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는 모든 부분에서 목표 수준에 도달하고 있으며, 경제 성장이 몇 년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
▶ 러시아, 기준금리 0.25%P 인상
-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7.50%에서 7.75%로 4년 만에 0.25%P 인상. 미국의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 제재를 우려하여 금리를 인상
▶ 미국, UN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
- 미국이 UN의 대북 제재 이행과 집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7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소집
-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대북제재위원회와 관련해 러시아의 압력으로 보고서가 수정됐다고 러시아를 비난 
▶ 미국 8월 소매판매 0.1%로 예상(0.4%) 하회
▶ 미국 8월 광공업생산 0.4%로 예상(0.3%) 상회
▶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 100.8로 예상(96.6) 상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지시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환율 불확실성의 완화로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돼 강보합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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