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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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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청사에서 집회라뇨?

2018-10-18 18:05

조회수 :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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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청청사에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무려 제1야당 원내대표입니다.
지역구도 서울에 있고, 서울시당위원장도 하셨더랬죠.
감사하게도 원내대표 취임 후 첫 내방이십니다.
제1야당의 위세를 보여주고 싶으셨는지 수행원분들도 많이도 오셨습니다.
 
근데 목적이 조금 이해가 안됩니다.
‘청년일자리 탈취 고용세습 엄중수사 촉구’ 긴급 규탄대회를 열려는 목적이라네요.
이 분 오늘 국감하셔야 할 국방위 국회의원 아닌가요?
뭐 야당의 역할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넘어갔지만 장소는 더 이해가 안 됩니다.
청사 1층 로비?
 
시청광장, 청사 앞, 청사 뒤는 많이 봤고, 청사 앞에는 아예 상주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문재인 금괴설부터 다양한 얘기를 하시는 분도 계신데 지난 여름엔 전용 그늘막도 생겼더군요.
지난 촛불집회를 이뤄낸 우린데 집회의 자유야 당연하죠.
 
하지만 청사 내부는 조금 다릅니다.
집시법상 집회는 옥외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옥내는 집시법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또 청사를 사용하려면 공유재산 관리조례에 따라 사용허가를 받으셔야죠.
 
과거에도 다소 과격하게 진입을 시도했던 분들이 계셨죠.
그 경우에도 그분들의 정당성이나 합리성을 차치하고 청사방호대책이 가동됩니다.
2년 전인가 발달장애인 학부모님들이 오셨을 때 잠시 외출했다가 몇시간을 들어가질 못해 애먹었던 기억이..
물론 그 분들은 들어가진 못하셨지만 밖에서 박 시장과 면담을 따로 해 요구사항을 달성하셨습니다.
 
근데 오늘 오신 분들은 과격하기도 하지만서도 정말 막무가내입니다.
더욱이 가슴에 금뱃지를 달고 그걸 무기삼아 밀어부치십니다.
결국, 철벽같던 청사방호대책도 입법부의 ’무대뽀’ 앞엔 비켜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법을 만드신다는 분들이 법을 안 지키시니 이거 원...
이만 줄이겠습니다..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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