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이보라

bora11@etomato.com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
코스닥 상장 도전하는 중국기업 '윙입푸드' 지켜보겠습니다~

2018-11-08 14:53

조회수 : 1,19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지난해 9월 우리나라 증시서 퇴출된 '중국원양자원' 사태 이후 중국 기업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규정상으로는 아니지만 증권사 담당 부장들을 모아놓고 거래소가 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로 해석되는 중국의 '증치세' 1년간의 기록 제출을 의무화하는등 상당히 깐깐해졌다고 합니다.
 
고급 어류를 잡아 식당에 공급하는 사업모델을 내세운 중국원양자원의 상폐 이후로 중국 기업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졌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정면돌파하는 중국 기업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중국 살라미 제조기업 '윙입푸드' 입니다. 130년된 전통 중국식 살라미 제조기업으로 지금 대표인 왕현도 대표는 창업주의 증손자입니다. 4대에 걸쳐 이 사업을 영위하면서 왕현도 대표에 이르러 현대식으로 대량생산하기 시작했답니다.
 
윙입푸드의 살라미
 
이 회사는 한국 투자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상장전 국내 기관인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실사와. 이번 두번째 상장을 추진하면서 실사, 검증을 거쳤다고 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대표와 대표의 누나인 최대주주가 가진 지분이 60%에 달하는데요. 이 지분은 3년간 보호예수 됩니다. 상장을 결정한 뒤부터 배당을 하지 않았지만 한국 투자자들을 위해 차등 배당을 고려하고 있답니다. 또 한국사무소를 설립해 공시책임자로 취대주주인 왕정풍 이사를 선임했다고 합니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20%에 달합니다. 싸게 만들어서 비싸게 팔고 있다는 건데요. 중국 기업들 전반적으로 이렇게 영업이익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완전 내수기업인데요. 우리나라에선 국내 사업만 하면 '성장성이 없다'고 평가받는데 중국 내수 시장은 아직도 '노다지'인가봅니다. 국내 시장만으로  이렇게 성장할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윙입푸드, 한국투자자와 활발한 소통과 투명한 경영 바랍니다. 지켜보는 눈이 많습니다.
(조만간 증권부서 상장됐던 중국 기업들의 이력과 문제점에 관한 기사가 나갑니다. 기대해주세요ㅎ)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