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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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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 대책 필요

2018-12-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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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문재인 정부가 집중했던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집값이 크게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과 부동산114 등 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역 집값은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년에도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서울 및 수도권 집값 하락 이전부터 지방 부동산 시장은 이미 침체의 늪에 빠져 있었다는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지방 부동산 시장은 점점 초토화되는 분위기다. 기존 주택 시장은 물론, 수도권에서는 로또라 불리는 분양 시장도 지방에서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이에 정부도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를 인정하는 모습이다. 국토부는 28일 주택가격 및 청약시장이 안정돼 과열 우려가 상대적으로 완화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일광면)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약경쟁률이 여전히 높다는 이유로 동래구는 지정 해제에서 제외됐다. 또한 해제 시 과열 재연 우려가 있다며 해운대와 수영구도 해제되지 않았다. 여전히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지방 부동산 시장이 지금보다 다소 살아난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 부동산 시장 하락으로 미분양 물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악성 미분양인 완공 후 미분양은 전혀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 부동산 시장을 위해 이원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 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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