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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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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악몽

2019-01-15 16:02

조회수 : 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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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끝나지 않는 악몽. 
 
검찰이 15일 SK케미칼, 애경산업, 이마트 등 압수수색.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재수사 중. 
 
피해자들이 지난해 11월 고발장을 제출. 해당 회사들 전현직 임원이 대상.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용찬 전 애경그룹 부회장, 채동석 부회장도 대상에 포함.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인정하고 피해자를 분류했음에도 기업으로부터 보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기업은 원인규명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제도적 절차를 따르겠다는 입장.
 
워낙 민감한 사안이다보니 관계 당국도 섣불리 개입하지 않으려는 행태가 보여.
 
특히 담당 공무원은 괜히 나섰다가 나중에 책임을 질 문제가 생길까봐 기피하는 분위기도 감지.
 
당국이 나서 이 문제를 제대로 중재하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 악몽.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져. 불안한 소비자는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어.
 
대체로 대안이 케미칼 작용을 수반하는 제품들.
 
벌써 수년 묵은 문제도 해소되지 않는데 앞으로 생길지 모를 문제는 소비자 불안을 키워.
 
끝나지 않을 악몽.
 
사진/뉴시스
  •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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