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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와이프도 반했다. 열심히 일하면 사줄지도 모른다

2019-01-31 16:14

조회수 :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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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도 반했다. 좋은차라고 열심히 일하면 사줄지도 모른다"
 
볼보 XC60은 국내에서 볼보에 대한 이미지를 '안전한 스웨덴 차'에서 '가장 사고싶은 수입차'로 탈바꿈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차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평가는 볼보 XC60의 판매량을 보면 알 수 있다.  XC60은 지난해 9월까지 누적판매량 총 1502대로 볼보 전체 판매량 6507대의 23.1%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끊임 없는 인기에도 여전히 물량은 부족해 볼보 XC60의 대기 기간은 6개월이 기본이다. 어느 전시장 아니 어느 나라를 가도 볼보 XC60의 물량은 부족하게 현실이다.
 
먼저 XC60의 외부는 ‘토르의 망치(Thor Hammer)’라 불리는 T자형 풀-LED 헤드램프와 입체적인 그릴바가 가장 먼저 보인다. 토르의 망치의 손잡이 부분에 해당하는 헤드램프 부분을 그릴의 옆면과 맞닿도록 길게 디자인해 XC60의 눈매가 XC90보다 날렵하게 완성됐다. 여기에, 이 길어진 T자형 헤드램프 양 끝 부분과 수평으로 만나는 선상의 그릴바를 'ㄱ'자형으로 돌출되도록 디자인해 입체감을 더했다. 

XC60의 외관은 ‘토르의 망치(Thor Hammer)’라 불리는 T자형 풀-LED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사진/볼보코리아
실내에 들어서면 스웨덴 고유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다.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기능미를 갖춘 디자인과 천연 소재를 적용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적용했다. 탑승객이 차량 내에서 자신의 방처럼 여유를 즐기며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쉽고 복잡하지 않은 구조로 설계했다.
 
여기에, 천연 우드 트림, 크롬 스위치 등 수공예요소를 활용해 마감수준을 높였다는게 볼보의 설명이다. 시트에는 최고급 소가죽인 나파(Nappa) 가죽을 적용하고 1열의 운전석과 조수석의 좌석에 마사지 기능을 추가했다.
 
최첨단 전자장치도 경험할 수 있다. 태블릿 PC를 연상시키는 세로형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Center Console Display)는 센터페시아 내 메뉴의 글꼴과 버튼이 더욱 커지고 선명해져 가독성이 향상됐다. 인터페이스는 스마트폰 화면전환 방식을 그대로 채택해 조작이 편리했다. 

볼보 XC60은 최고급 소가죽인 나파(Nappa) 가죽을 적용하고 1열 운전석과 조수석의 좌석에 마사지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볼 코리아
주행을 시작하니 볼보의 기술력을 경험 할 수 있었다. 시승차인 가솔린 엔진 T6는 다운사이징 2.0리터 4기통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 40.8kg·m라는 파워풀한 성능을 갖췄다. 최첨단 부스트 기술과 터보 차저 및 슈퍼 차저의 혁신적인 활용으로 높은 반응속도를 달성해 일반적으로 기통수가 줄어들면 출력 또한 줄어드는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횡성 부근 오르막길 구간에서 스포츠 모드로 가속을 하자 무리 없이 속도계가 올라갔다. 최대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볼보 시승을 위해 평창에서 서울까지 약155KM 가량을 운전했다. 소요 시간은 2시간 15분 가량으로 고속도로 80%와 꽉 막힌 서울시내 20% 구간을 운행했다. 시승을 마친 뒤 클러스터 상 연비는 7.2ℓ/100km로 리터당 13.8km 수준이었다.
 
시승차 T6 AWD의 공인 복합연비는 9.4km, 도심 8.4km, 고속도로 11.1km다. 모든 구간을 에코모드로 주행하고 내리막길이 많아서 연비가 좋았다. 전날 오르막길 구간과 에코(ECO), 컴포트(Comfort), 다이내믹(Dynamic) 모드를 모두 사용하며 주행한 결과도 10.42km로 공인 연비 보다는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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