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백아란

alive0203@etomato.com

볼만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것도 알고 싶다) 유틸리티토큰에도 볕들 날 있을까

하반기, 최초상용제품 등장 가능성↑…코인원리서치센터 "내재가치 따져야'

2019-02-14 17:56

조회수 : 531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정부가 암호화폐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 전면 금지 기조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 사이에서는 실망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있어서입니다. 특히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s)의 경우 상용화된 제품과 서비스 출시가 이뤄지지 못하며 사장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BTC와 TRX 상대가격 비교. 표/코인원
이름 그대로 이용성(Utility)을 가져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입니다.
 
이미 지난 회차에서 설명한 ‘이것도 알고 싶다(암호화폐 3형제)’편의 내용처럼 유티리티 토큰은 의료용 등 실용성이 있다고 보는 토큰에 투자를 하고 발행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나 재화를 이용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받게 됩니다.
 
이는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증권법 등 기존 법령상 규제를 받지 않는 다는 점에서 ICO프로젝트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창출할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며 토큰 가격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유틸리티 토큰은 결국 시장의 외면을 받게 될까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올해 하반기부터 상용화된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옵니다. 코인원 리서치센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최초 상용제품(First Commercial Product)들이 본격적인 출시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를 일반 벤처 기업과 유사 선상에 놓고 본다면 창립 만 2년이 지나기 시작하는 올 하반기부터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공태인 코인원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3~4개월 동안 계속된 Bear Market 가운데에도 Augur (REP), Basic Attention Token (BAT), SIRIN LABS (SRN), TRON (TRX) 등과 같이 유의미한 제품 출시 및 사업개발과 연계된 토큰의 경우 명확한 가격 회복을 나타냈다”며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들이 Series A 수준의 기업과 유사한 모습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전통 VC (Venture Capital)들의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를 통해 토큰 가격의 상승과 새로운 투자자 층의 유입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내재가치가 성장할 수 있는 토큰 선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코인원은 거래소의 3대 검증 질문을 제시합니다.
 
여기에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해당 토큰을 보유할 유인이 있는지 ▲해당 프로젝트의 활용도와 신규 발행돼 연계된 토큰의 수요가 비례하는지 ▲현존하는 법정화폐/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대신 자체 토큰을 발행할 합리적 이유가 있는 지 등이 포함됩니다.
 
유틸리티형이든, 증권형(STO)이든 내제 가치가 없다면 투자할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언제가 빛을 볼 유틸리티 토큰을 위해 우리는 3가지 질문을 기초로 투자를 진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백아란

볼만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