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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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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효과있다?

수도권 초미세먼지, 서울이 가장 회복 빨라

2019-03-07 23:13

조회수 :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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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미세먼지가 이제서야 조금 물러난 모습입니다.
 
3월7일 06시를 기해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 중 가장 먼저 보통 수준인 35㎍/㎥ 이하로 회복됐습니다.
3월7일 06시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서울이 31㎍/㎥, 인천 55㎍/㎥, 경기 63㎍/㎥으로 나타나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확연히 낮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에서 서울이 가장 먼저 개선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던 지난해 11월7일 오후 2시에도 이러한 현상은 반복됐습니다.
 
지난해 11월7일에도 오후 2시 기준, 서울이 34㎍/㎥, 인천 54㎍/㎥, 경기 50㎍/㎥으로 서울이 가장 먼저 고농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고, 이후 4시에 경기북부, 6시에 인천시 순으로 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최근 초미세먼지가 외부에서 유입될 때에는 수도권 전체에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발생됩니다. 
초미세먼지의 추가적인 외부 유입이 없을 경우 서울시의 대기질이 가장 먼저 개선된 것인데요.
물론 북풍 계열의 기류 유입에 의한 대기확산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이 전체적인 가장 큰 흐름입니다. 
여기서 서울시는 타 지역보다 강력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 결과도 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의 낮아진 농도 차이만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행정·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다른 지역보다 강력한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이번 사례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효과를 단정할 수만은 없지만,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향후 서울시가 과학적이고 통계에 기반한 비상저감조치 효과 분석 연구를 한다니 미세먼지가 더 기승을 부리기 전에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사진/서울시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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