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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현

chahn@etomato.com

산업1부에서 ICT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이제는 창작도구로

2019-06-27 15:09

조회수 :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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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쓰임새는 폭넓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제2의 인터넷 혁명을 말할 정도죠. 현재 인터넷이 없는 사회, 인터넷에 접속돼 있지 않은 우리를 상상하기란 힘듭니다. 향후 블록체인이 그렇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문화예술과 테크놀로지 접목을 시도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스코웍이라고, '기술은 영화처럼'이란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산업 종사자와 IT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협업하는, 일종의 문화예술 테크회사입니다.
 
스토웍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확용해 '스토리체인'이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스토리체인은 스토리를 창작하고 스토리 지적재산권(IP)를 유통, 관리하는 플랫폼입니다. 창작물 계약에 대한 규약을 제시하는 프로토콜입니다.
 
사용자들은 스토리체인 생태계 안에서 작가와 프로듀서, 독자로 역할을 하고 영화, 드라마, 만화, 게임 등 개별 매체로 퍼블리싱되기 전 단계에서 스토리 창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만큼, 보상 체계도 갖췄습니다.
 
판권 판매 전 사용자의 주별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본인이 참여한 스토리가 출판, 영상 등 2차 제작을 위해 판권이 팔릴 경우 원작자를 비롯해 참여자들도 기여도에 따라 판매수익을 정산 받는 구조입니다.
 
더구나 개인들도 시나리오를 읽고 직접 영화 제작에 소액 투자를 할 수 있어 영화나 드라마 등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새로운 수익 창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는 블록체인이 창작도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스토리체인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W닷컴과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진/스코웍
  • 안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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