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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hareggu@etomato.com

궁금한게 많아, 알리고픈 것도 많습니다.
결국, 답은 운동이다.

운동강도와 자살충동 연관성 규명

2019-09-30 15:27

조회수 :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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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특히 무한경쟁 시대의 표본으로 꼽히는 국내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치열한 입시와 입사를 뚫고 겨우 자리잡나 했더니 직장 상사 및 동료와의 갈등, 업무 외적인 개인사에 기인한 걱정거리 등 스트레스 유발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제는 고질병으로 자리잡아버린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을 고치기 위한 시도들은 계속돼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 기준 국내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2위에 해당한다. 특히 20대의 경우 전체 사망자 중 절반에 달하는 44.8%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점은 안타까운 현대 사회의 단면을 잘 보여준다. 

때문에 '힐링'이나 '욜로' 등의 마케팅 용어 역시 과도한 스트레 사회의 특성에 기인했다는 게 개인적 생각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훌쩍 떠나는 여행, (건전한)광란의 파티, 'X랄' 비용으로 불리는 불명의 스트레스 해소 비용 등도 모두 이에 속한다. 저마다의 성향이 다르듯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답은 운동이었다.  기사에서 처럼 고대 안산병원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 결과 운동량이 낮은 그룹의 자살 충동 비율은 9.1%인데 비해 적당히 운동하는 그룹의 자살 충동 비율은 6.6%로 약 3분의 감소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오래된 격언이 새삼 와닿는 결과다.

신체 활동이 정싡신적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기존에도 존재했지만, '근성'만을 강요하는 기성세대의 꼰대질이라고 치부해버렸던 젊은 세대에겐 신선하고, 중요한 사실임은 분명하다. 다행스럽게도 오늘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 

<관련기사>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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