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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와 수능 초콜릿 전국 위생 점검

식약처, 빼빼로·초콜릿·찹쌀떡 제조·판매업체 2600곳 점검

2019-10-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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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오는 11월 빼빼로데이와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과자, 초콜릿, 찹쌀떡 등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 식약처가 위생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식품 제조·판매업체 2600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자료사진/뉴시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부패하거나 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 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제과점과 편의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초콜릿, 찹쌀떡, 엿 등 선물용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와 타르색소 등을 검사한다. 수입 통관 단계에서도 막대모양 과자, 캔디류, 초콜릿류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특정 시기나 계절별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료사진/식약처
자료사진/뉴시스
 
세종=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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