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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4년 만에 '코첼라 페스티벌' 재초청

2020-01-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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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4년 만에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코첼라 측은 1월3일(한국 시간) 2020년 라인업을 공식 발표하며 4월12일 과 4월19일 에픽하이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코첼라는 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되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뮤지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매해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쟁쟁한 뮤지션들이 오른다. 지난해 블랙핑크, 잠비나이, 혁오가 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 코첼라 뮤직페스티벌에는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프랭크 오션, 트레비스 스콧, 톰 요크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간판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에픽하이는 2016년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스테이지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리한나와 함께 LA타임즈 문화 1면을 장식했고, 월스트리트 저널, 퓨즈TV 등 주요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했다.
 
이번 초청은 코첼라 창시자 폴 토레트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픽하이 소속사 아워즈는 토레트가 당시 무대를 기억하며 올해 코첼라에 다시 올라줄 것을 직접 제안했다고 이날 밝혔다. 에픽하이는 “2016년 코첼라 무대는 우리에게 최고의 순간이었다. 다시 한번 코첼라 무대에 오르게 되어 감격스럽다. 올해에도 잊지 못할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은 지난해 미국 대형 에이전시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계약 체결 후 6개월 동안 4개 대륙, 30개 도시를 방문한 ‘2019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0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라인업. 사진/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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