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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1분기 723억원 손실…적자 지속
2021-05-18 14:11:36 2021-05-18 14:11:36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호텔롯데가 올해 1분기 72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보다 적자 폭은 줄였으나 호텔과 월드, 리조트 사업부의 손실이 지속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롯데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72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은 9265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4.8%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5억원이다.
 
이 기간 면세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가 영업적자를 냈다. 면세사업부의 1분기 영업이익은 38억원, 매출액은 7666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호텔사업부는 영업손실 530억원, 매출액 1183억원, 월드사업부는 영업손실 208억원, 매출 265억원, 리조트사업부는 영업손실 23억원, 매출액 151억원을 기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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