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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다음주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
2016-12-10 05:23:45 2016-12-10 05:23:45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9일(현지시간) 국제 금 가격이 다음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10.50달러(0.9%) 내린 온스당 1161.90달러에 마감됐다.
 
연준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CME그룹 페드와치에 따르면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97.2%로 내다봤다.
 
국제 은 가격은 12.9센트(0.8%) 하락한 온스당 16.967달러를 기록했다.
 
구리는 0.8% 떨어져 파운드당 2.64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백금은 3.1% 상승했고, 팔라듐은 0.4% 하락했다.
 
금. 사진/플리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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