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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본부, 테러로 최소 32명 사망
2017-02-26 02:01:21 2017-02-26 02:01:21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시리아 홈스에서 자살 폭탄 공격으로 최소 32명이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홈스 주 정부군 본부 2곳에 괴한들이 습격해 무력충돌이 일어났으며 자살 폭탄 테러으로 이어졌다.
 
시리아 국영언론은 이로 인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측근이자 정보당국 고위 관료인 하산 다불 장군을 포함해 최소 3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알-이크바리야 국영TV는 6명이 공격했으며 2명이 폭발물 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발생한 사망자는 32명이며, 이들 가운데 민간인 포함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공격은 알카에다와 연계됐던 파테알샴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테러 이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파테알샴 소속 전사 5명이 2개의 정부군 본부를 습격했다고 주장했다.
 
황폐해진 시리아 모습.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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