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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미코, 삼성·하이닉스·인텔 등 고객사 부각 강세
2017-03-24 09:35:06 2017-03-24 09:35:06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코미코(183300)가 반등하고 있다. 상장 첫날 높은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락했다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이다.
 
코미코는 2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100원(9.77%)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투자증권은 코미코에 대해 투자매력이 돋보이는 반도체 부품 세정·코팅의 강자라고 분석했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75억원, 196억원”이며 “각각 전년대비 14.5%, 10.1%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실적 기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1배 수준으로 희석 가능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전환사채(CB) 물량을 고려하면 PER은 8.7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 인텔, 마이크론 등 반도체 업체의 주요 생산 지역에 법인을 설립해 고객사 세정·코팅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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