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특징주)파라다이스, 1분기 실적 우려 속 약세
2017-04-24 09:17:32 2017-04-24 09:18:02
[뉴스토마토 권준상 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1분기 실적 우려 속에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거래일 대비 150원(1.01%) 내린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1분기 매출액은 1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하고,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컨센서스(매출액 1615억원, 영업이익 97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연결대상 카지노 기준 1분기 드롭액은 1조1990억원으로 2.8% 줄었고, 홀드율은 9.7%로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며 “인천 카지노 관련 직원 채용과 광고·홍보 등으로 판관비는 17.8% 늘어난 20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