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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인프라코어, BW발행에 '급락'
2017-05-29 09:30:57 2017-05-29 09:30:57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500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결정으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2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160원(12.87%) 떨어진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6일 장 마감 후 5000억원 규모의 BW발행 결정을 공시했다. 행사가격은 매 3개월 재조정되고 최초 발행가액의 80%까지 낮아질 수 있다. 또 투자자들은 3년이 지난 시점부터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5000억원 BW 발행 결정으로 단기 충격이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7% 낮춘 1만원으로 제시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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