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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엠코리아, 자회사 수소 추출 기술이전 소식에 '강세'
2017-11-22 09:34:28 2017-11-22 09:34:2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이엠코리아(095190)가 이틀 연속 강세다. 자회사 엘켐텍이 적은 전력으로 물에서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이전받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이엠코리아는 전일대비 17.00% 오른 409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김용태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네나드 마르코비치 박사의 공동연구팀은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과정에서 전력 소비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전극 구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은 또 전기화학적 탈합금 방식으로 3차원의 나노다공성 전극 구조를 만들었다. 전자전도도가 고전류 밀도에서는 핵심 인자로 작용하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 기술은 수소 전문기업인 엘켐텍이 이전 받아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엠코리아는 엘켐텍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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