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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박준·채사장 참여…인터파크도서 행사 ‘북잼’
2018-02-21 10:42:04 2018-02-21 10:42:0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온라인서점 인터파크도서가 요조와 박준, 채사장, 최성애와 조벽 등 최근 신간을 낸 작가들의 도서행사를 마련했다.
 
21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요조와 박준 시인의 북잼플레이 '나아책궁'이 열린다.
 
행사의 부제는 ‘나는 아직도 책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로, 최근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을 출간한 가수 요조와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펴낸 시인 박준이 함께 한다. 뮤지션이자 책방 주인 요조와 시인이자 편집자 박준이 함께 하는 만큼 독자들과 독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책 토크(60분)을 비롯해 ‘자다가도 궁금한 대화’ 현장 질의응답(20분), 작가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8일에는 신간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의 저자인 채사장 작가의 북잼콘서트가 열린다. 한남동 북파크에서 열릴 콘서트에서는 관계와 지식, 지혜 등 책에 담긴 주제들로 독자들과 대화를 나눈다. 채사장 단독강연(60분)과 북토크 및 독자질의응답(40분), 작가 사인회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음달 12일에는 조벽·최성애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의 북잼토크도 진행된다. 책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를 펴낸 저자들이 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애착과 신뢰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부모들의 '행복육아'를 위한 조언도 건네준다.
 
‘북잼’은 인터파크도서가 콘서트와 토크, 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가와 독자의 가교 역할을 하는 도서 문화행사다. 지난해에도 황석영, 공지영, 이외수, 김진명 등 국내 대표작가들이 참여했다.
 
요조&박준 북콘서트. 사진제공/인터파크도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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