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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오후부터 중부 지방서 눈…밤에 본격적으로 내려
2018-02-22 08:24:54 2018-02-22 08:24:54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전국 기온이 평년 이상인 가운데, 오후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근처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 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 지방은 밤부터 흐려져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오늘 밤 서울·경기도, 충청도, 서해5도에서 1~5cm다. 밤부터 23일 아침까지 강원 영서 2~7cm, 전북과 경북 내륙 등은 1~5cm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6도, 수원 -4도, 춘천 -5.2도, 강릉 -2도, 청주 -4.2도, 대전 -6.5도, 전주 -5.2도, 광주 -2.4도, 제주 4.2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창원 -0.2도 등이다.
 
한낮에는 서울 6도, 수원 7도, 강릉 8도, 부산 9도 등으로 오르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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