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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코넥, 삼성 VR 활용 통증 치료 개발 소식에 ‘강세’
2018-03-13 14:47:03 2018-03-13 14:47:0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에스코넥(096630)이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과 공동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재활 및 통증 치료 기술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후 2시 42분 현재 에스코넥은 전일 대비 7.74% 오른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어VR, 기어핏2 등을 활용한 ‘디지털 통증 완화 키트’ 효과를 시험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 북미법인과 미국 트래블러스 보험사, 글로벌 제약업체 바이엘, 척추전문병원 시너스시나이, 어플라이드VR 등이 손잡았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유럽과 중동 7개국에서 VR를 활용해 고소공포증과 대인기피증 등 사회공포증을 극복하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참가자는 VR로 공포 상황과 마주치고, 치료를 병행해 효과를 크게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코넥은 삼성전자 기어 VR 부품 공급업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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