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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장기하와 얼굴들…'렛츠락페스티벌 2018' 2차 라인업
2018-06-25 09:52:53 2018-06-25 09:52:5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올해 12회를 맞이한 '렛츠락페스티벌 2018'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0일 주최 측인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밴드 넬(NELL)과 장기하와 얼굴들,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세 팀 외에도 노브레인과 트랜스픽션, 갤럭시익스프레스, 짙은, 가을방학, 헤르쯔 아날로그 등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해 온 팀들이 추가됐다. 여기에 O.O.O, 기프트, 웨터 등 밴드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뮤지션들도 대거 포함됐다.
 
렛츠락은 국내 뮤직페스티벌 중 12년 동안 국내 뮤지션 라인업으로만 열린 유일한 페스티벌이다. 이승환, 김창완밴드, 부활, YB, 김필, 존박, 자이언티, 이적, 장범준, 넬, 국카스텐, 어반자카파, 검정치마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팀들이 그간 무대에 올랐다.
 
상대적으로 방송 출연이 적지만 정통 록 사운드를 들려주는 뮤지션들을 위한 '장'도 됐었다. 노브레인, 장미여관, 딕펑스, 글렌체크, 델리스파이스, 데이브레이크, 언니네이발관, 칵스, 크라잉넛, 페프톤스, 피아, 해리빅버튼, 내귀에도청장치, 솔루션스 등이 출연해 음악으로 관객들과 교감해왔다.
 
앞서 지난 5월에 주최 측은 자우림, 국카스텐,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새소년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으로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었다.
 
주최 측은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는 락페스티벌 단골손님부터 밴드씬의 신예 뮤지션까지 다양한 무대들이 준비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스티벌은 오는 9월15~1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내 중앙잔디광장과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렛츠락페스티벌 2018' 라인업.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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