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젤, 자기주식 취득·지주사 합병에 7% 급등
입력 : 2019-04-10 16:03:15 수정 : 2019-04-10 16:03:2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휴젤이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자기주식 취득 결정과 지주사 합병 소식에 급등했다. 보툴리늄톡신 재고 소진에 따른 톡신 업체들의 실적 개선 전망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서 휴젤은 전 거래일보다 2만7900원(7.32%) 상승한 40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인 휴젤은 장중 41만4500원까지 올랐다.
 
전날 휴젤은 자기주식 1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식가격 안정을 위한 것으로 취득예정 금액은 378억5000만원이다. 휴젤은 이날부터 오는 7월8일까지 10만주를 취득하게 되며 보유예상기간은 최종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상이다. 
 
휴젤은 이와 함께 동양에이치씨의 흡수합병 결정 소식을 알렸다. 현재 휴젤 지분을 22.61%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가 100% 보유한 법인 동양에이치씨를 통해 18.36%만큼을 간접 보유하고 있어 합병을 통해 지분관계를 단순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휴젤이 동양에이치씨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는 휴젤의 지분 40.97%를 직접 보유하게 된다. 
 
톡신업체의 실적개선 전망도 이날 휴젤의 주가를 밀어올렸다. 톡신 업체로부터 톡신을 구매해 중국 등으로 수출하는 중간상인의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2분기부터 다시 재고를 채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톡신수출이 회복되고 있어 재고가 소진된 중간상인의 매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 톡신업체들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나타낼 전망이며, 휴젤은 2분기 중 중국에 BLA(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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