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난치병 지원 위해 3000만원 규모 암호화폐 기부
비밍이펙트 캠페인 일환…실명퇴치운동본부, 감사장 전달
입력 : 2019-04-18 18:49:27 수정 : 2019-04-18 18:49:27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가 난치병 치료 및 연구 지원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기부했다.
 
18일 고팍스는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3000만원 규모의 흄(HUM)토큰을 실명퇴치운동본부에 기부하고,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비밍이펙트(Beaming Effect)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실명퇴치본부에 전달돼 망막색소변성증을 앓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비밍이펙트는 퇴행성 망막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실명퇴치운동본부와 블록체인 의료 데이터 기업인 휴먼스케이프가 함께 기획한 캠페인으로, 난치병인 망막색소변성증에 대한 대중 인식을 개선하고 이와 관련된 치료법의 연구를 지원한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판매된 상품의 수익금 전액은 시각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연구비로 기부된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고팍스의 존재 이유이자 유일한 지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라며 "고팍스 전 구성원은 회사의 성장은 물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여러 활동을 통해 회사는 사회와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임직원은 회사에 대한 자긍심이 생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또 "기부한 암호화폐가 많은 성금은 아니지만 망막색소변성증을 앓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와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팍스에 상장한 HUM코인 운영사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는 환자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블록체인 기반 건강데이터 허브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최근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 등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고팍스가 난치병 지원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왼쪽부터)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 실명퇴치운동본부 최정남 회장, 이준행 고팍스 대표, 이승명 고팍스 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팍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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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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