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증시 하락에 '국내 주식형' 약세
해외 주식형 '보합'…중국주식펀드 반짝 상승
입력 : 2019-05-20 01:00:00 수정 : 2019-05-20 01:00:0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증시 혼조에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주식형 펀드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1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17일 기준가격)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1.77%로 집계됐다. 소유형별로는 일반주식이 -1.30%, 중소형주식 -0.18%, 배당주식 -1.34%, 코스피200인덱스 -1.85%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45개 중에서 169개만 플러스 성과를 냈다. 코스피 수익률을 넘어선 펀드는 1439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중소형주 펀드들이 대거 상위권을 차지했다. '유리스몰뷰티v3목표전환' 주간 수익률 3.36%로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신한BNPP뉴그로스중소형주자'의 수익률은 3.27%, '신한BNPP뉴그로스중소형주목표전환 2' 3.01%로 뒤를 이었다.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투자자신탁' '미래에셋TIGER소프트웨어상장지수'는 각각 2.34%, 1.62%를 기록했다.
 
지난주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최근 채권시장 강세에 따른 가격부담으로 오름폭은 제한됐으나 국내의 고용부진과 중국경제의 실물지표 부진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채권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09%로 채권형 전체가 플러스를 기록했다. 중기채권 펀드가 0.22%, 우랭채권펀드는 0.16%, 일반채권 펀드 0.07%, 초단기채권 펀드 수익률은 0.05%였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초단기채권인 '신한BNPP달러화단기인컴(USD)'펀드가 1.0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 0.64%, 'KB장기국공채플러스자 A클래스' 0.37%, 'KB STAR국채선물10년상장지수' '키움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는 각각 0.36%, 0.33%의 수익률을 보였다.
 
한 주간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은 0.45% 상승했다. 특히 중국주식의 수익률은 2.08%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해외부동산형이 0.69%, 해외주식혼합형이 0.58%, 커머더티형 0.51%, 해외채권형이 0.05%의 수익률을 보인 반면 해외채권혼합형은 -0.18%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섹터별 펀드 중에서는 멀티섹터가 1.52%로 크게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4687개 중 99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상장지수' 펀드가 7.91%의 수익률로 가장 높았다. '한국투자KINDEX중국본토레버리지CSI300상장지수' 7.90%로 그 뒤를 이었고 '미래에셋차이나본토자1' 펀드는 6.24%, '미래에셋차이나본토자 2' 6.05%,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자' 5.97%를 기록했다.
 
지난 한 주간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14982억원 증가한 2106636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전주보다 1566억원 증가한 35658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공모펀드 가운데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148억원 증가한 304718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3064억원 감소한 282365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는 2870억원 증가한 237119억원, 순자산액은 3101억원 증가한 245011억원이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647억원 감소한 20조1291억원, 해외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1155억원 증가한 5조159억원, 해외부동산형 펀드 설정액은 806억원 증가한 2조3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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