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 모바일 뱅킹앱 간편결제 탑재 가속화
모바일 뱅킹앱 편의와 저축은행 계좌 활용 강화 차원
입력 : 2019-10-10 14:56:33 수정 : 2019-10-10 14:56:33
[뉴스토마토 최진영 기자] 저축은행업계도 간편결제서비스를 연이어 직접 내놓고 있다. 저축은행 고객들을 위해 간편결제서비스를 운영중인 핀테크업체와 협업해 간편결제를 제공하는 모습도 보인다.
 
1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웰컴, SBI 등이 모바일 뱅킹앱을 통해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모바일 뱅킹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간편결제서비스를 추가했다. 바코드를 이용한 간편결제로 실물카드가 없어도 된다.
 
계좌이체 기반으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연말 정산시 최대 30%까지 공제받는 특징이 있다. 10월 현재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에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측은 가맹점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웰뱅 바코드 결제의 편의성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SBI저축은행도 모바일 뱅킹앱 '사이다뱅크'에서 간편결제를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를 늘리고 있다. SBI저축은행의 경우 대표적 간편결제서비스인 토스와 페이코를 사이다뱅크에 탑재해 편의성이 높은 상황이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6월 업무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스, 페이코는 모두 계좌이체 기반으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오픈마켓에서 저축은행 계좌를 활용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저축은행업계 간편결제서비스 다음 주자는 OK저축은행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전자금융업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OK저축은행의 모회사인 OK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전자금융업 등록을 마쳤다. 세부적으로 OK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을 획득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전자금융업이 세분화 돼 있고 간편결제서비스 시작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이 필요하다"며 "OK저축은행 모바일 뱅킹앱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내부적으로 고려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1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웰컴, SBI 등이 모바일 뱅킹앱을 통해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 뱅킹앱 웰뱅에 탑재된 간편결제 선택화면. 사진=웰컴디지털뱅크
 
최진영 기자 daedoo05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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