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공매' 기존가보다 50% 싸게 구입하는 법 인기
최대 절반 가격에 입찰 받을 수 있어…유통기한 등 꼼꼼히 따져야
입력 : 2019-12-16 11:37:18 수정 : 2019-12-16 11:37:18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할인 행사로 직접구매(이하 직구)족이 늘면서 세관공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관공매를 잘 살펴보면 기존보다 절반가량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매 물품의 수량이 맞지 않거나 파손 위험이 있어 공매를 진행할 때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16일 각종 포털과 블로그에서는 '세관공매로 명품 싸게 사는법', '세관공매 유니패스 이용법' 등을 소개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세관공매란 면세한도를 넘기거나 통관 과정에서 주인이 한 달 이상 찾아가지 않은 물품에 대해 국가가 공매로 처분하는 것을 말한다. 통상 구매가 제한된 품목을 추가 구매하는 등 규정을 어겼거나 구매 시 항목을 잘못 기입한 물품이 세관공매로 나온다.  
 
세관공매에도 낙찰자가 없을 경우 매주 가격이 10% 낮아진다. 가격 인하는 6회까지로 최대 50%까지 인하된 가격에 낙찰받을 수 있다. 최종 낙찰되지 않은 물건은 폐기된다.
 
세관공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인 유니패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 상단에 '업무지원' 항목을 클릭한 뒤 '체화공매'로 들어가 물품을 조회할 수 있다.
 
관심 있는 물품이 있을 경우 입찰 당일 입찰서를 작성하고 희망가격의 10%를 은행에 입금하면 된다. 입찰 결과는 당일 오후 1시 이후 홈페이지 전자입찰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낙찰되면 해당 은행에 잔금을 입금하면 된다. 이후 창고에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거나 세관에 연락해 배송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세관공매 시 파손 위험과 수량이 맞지 않은 경우가 있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입찰자도 '개인'과 '사업자'가 분리돼 있다. 개인 입찰 수량은 3개로 제한된다.
 
사업자로 분류된 물품 중에는 전자파인증, 안정성인증 등 입찰 시 인증을 필요로 하는 물품이 있다. 예를 들어 주류의 경우 주류수입면허증이, 의약품의 경우 의약품제조업체등록증 등이 필요하다.
 
블로그 한 관계자는 "반복적으로 유찰된 상품 중 식품과 화장품 등 날짜에 민감한 물건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최초 감정가에 관세와 부가세 등 각종 세금을 더하면 일반 시중가보다 비싸게 공매가가 매겨진 것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SBS 뉴스 화면 캡쳐.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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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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