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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제재심 결과 존중할 것"
2020-01-14 11:44:09 2020-01-14 11:44:09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6일날 열리는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제재심의위원회 개최와 관련해 "결과에 대해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2층에서 열린 '대출사기 스팸문자 대응 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16일 열리는 제재심에 대해 잘 경청을 하도록 하겠다"며 "대체적으로 결론 나오는 것에 대해 존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6일날 논의 결과를 보고 30일 제재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금감원 인사에 대해서는 "인사가 자꾸 늦어져 걱정인데 아마 조만간에 조직개편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는 모든걸 다 끝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원장 인사에 대해서는 지금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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