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상승마감…2130선 회복
입력 : 2020-07-02 15:53:01 수정 : 2020-07-02 15:53:0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코로나19 백신 출시 기대감과 SK바이오팜 상장 등의 영향으로 2130선을 회복하며 1%대 상승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8.67포인트(1.36%) 오른 2135.3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02포인트(0.48%) 상승한 2116.72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2130선을 회복했다. 올해 IPO대어로 주목받는 SK바이오팜이 상장한데다 코로나19 관련 백신개발 이슈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금융투자 중심 현물 순매수와 외국인 선물 순매수가 집중돼 1%대 상승했다”며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긍정적인 소식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또 “SK바이오팜 상장으로 대형 제약·바이오주 동반 상승도 증시 상승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관이 주도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03억원, 17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215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엔씨소프트(036570)(6.1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93%), 카카오(035720)(3.90%)가 올랐고 SK(034730)(-7.74%), SK하이닉스(000660)(-1.17%), 삼성전자(005930)(-0.38%)는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은 가격제한선(29.59%)까지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4.04%), 의약품(3.33%), 통신업(1.99%)이 올랐고 금융업(-0.17%)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보다 14.97포인트(2.06%) 뛴 742.55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9억원, 312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82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253450)(7.41%), 에이치엘비(028300)(4.4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39%)가 강세를 보였고 알테오젠(196170)(-3.33%), SK머티리얼즈(036490)(-2.81%)는 내렸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8% 떨어진 1200.00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백아란

볼만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