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국회 조해진 "윤석열 대통령, 고개 숙이고 민심 정치 시작해야" 경남 김해을에 출마했던 3선의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야권의) 탄핵 시도와 국정농단을 막기 위해 국민께 고개 숙이고 민심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신적 구중궁궐에서 벗어나 민심의 대명천지로 나와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귀를 열어 듣고, 눈을 뜨고 보고 ‘... (현장+)"불통·꼰대·무능"…외면 받는 '보수' “윤석열 대통령이요? 보수를 다 망가뜨린 대통령 아닌가요.” 19일 목동역 인근에서 만난 60대 남성 이모씨는 현재의 정치권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대선 당시 보수 정당을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정부 출범 불과 2년 만에 지지를 거둬들였는데요. ‘불통의 아이콘’으로 각인된 윤 대통령을 향한 수도권 민심은 들끓었습니다. “올바른 보수? 윤석열정... 초유의 총선 3연패…무능에 이념과잉 한국의 보수가 갈 길을 잃었습니다. 정치적 나침반을 잃어버렸습니다. 보수의 이념은 실종되고, 보수 집단의 정체성은 모호해졌습니다. 보수의 정책은 효율성을 상실하고, 보수의 인물은 빛을 잃었습니다. 22대 총선 결과는 한국의 보수정치가 미증유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보수 계열 정당 사상 초유의 총선 3연패 성적표는 더 이상 보수가 대한민국의 ... 윤재옥, 오늘 낙선자 간담회…총선 참패 원인 등 자유 토론 국민의힘이 19일 22대 총선 수도권 낙선자들을 비롯한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총선 패배 원인과 당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간담회에선 원외 조직위원장들을 비롯해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함께 자리해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토요타-화웨이 기술제휴하고 독일 총리는 두 번째 중국 갔는데… 일본 토요타가 중국의 화웨이, 모멘타(자율주행 기술업체)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지능형 주행 설루션을 전 세계 차종 모델에 탑재하기로 했다는 뉴스는 주목할 만합니다. 그간 스마트콕핏(디지털 운전석) 분야에서 화웨이와 집중 협력해온 토요타가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9세대 캠리를 출시하면서, 이 모델에 화웨이와 공동으로 만든 차량 기기 시스템을 탑재했는데, 이제 중국에 이어 ... 야, '거부권 1호' 양곡법 등 본회의 직회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첫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양곡관리법의 일부 문구를 수정한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단독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가격안정법, 한우 산업을 위한 지원법, 농어업회의소법,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 내친김에 상임위 독식까지…전선은 '법사위'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이 '상임위원회 독식론'을 앞세워 강경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국회 본회의 전 마지막 '게이트 키핑'(법안의 취사선택) 역할을 하는 법제사법위원장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독주'를 '독주'로 막겠다는 민주당의 논리가 22대 국회를 개원 초반부터 파국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지난 2021년 재... "보수 재건 마지막 골든타임"…힘 받는 '수도권 대표론' 4·10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겪은 국민의힘 소속 일부 의원들이 18일 총선 패배의 원인을 진단하고 보수 재건의 해법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로 수도권 비윤(비윤석열) 당선인들이 모인 가운데, 이들은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는 당의 안일함을 직격하며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또 다가오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를 보수 재건의 마지막 기회로 여기... '30대 당선인' 김재섭·김용태..."당원 100% 룰 바꾸자" 국민의힘 내에서 차기 전당대회 규정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여당은 지난해 3월 친윤(친윤석열)계 주도로 당원투표 100% 방식으로 전당대회 규정을 개정한 바 있습니다. 보수의 대표적 'MZ세대(2030대) 정치인'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당대회에서 당원 100%를 유지하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적는다”라며 “당원들만... 조국혁신당, 당대표 비서실장에 차규근…조직개편 속도 조국혁신당이 18일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를 마무리 짓고, 당 내부 정비와 인선에 돌입했습니다. 왼쪽부터 차규근, 김선민, 이해민 당선인.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국혁신당은 이날 당대표 비서실장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출신인 차규근 당선인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위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지낸 김선민 당선인, 홍보위원장은 구글 매니저 출신의 ... 홍익표 "정부·여당, 추경 편성에 적극 협력해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정부는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긴축이라는 비현실적 목표에 집중해, 재정과 경제 모두 나빠지는 악순환의 굴레 들어가선 안 된다"며 "낙수효과... 이석현, 새미래 비대위원장직 수락…"재창당 각오로 정비"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18일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이석현 새로운미래 후보가 29일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역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이 전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다"며 "총선 출마도 그랬듯이 당원과 NY(이낙연)와의 의리가 저를 옭아맸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최근 며칠 이... 국힘,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 절차 착수 국민의힘이 18일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합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절차를 진행합니다. 당 전국위원회 의장인 이헌승 의원은 전날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열기 위해 상임전국위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냈습니다. 상임전국위 회의는 온라인으로 열리고 자동응답... (토마토칼럼)통렬한 반성은 없었다 "통렬한 반성도, 깊은 성찰도, 적극적인 쇄신 의지도 없었습니다. 더 혼나야 합니다." 4·10 총선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정부·여당이 보여준 태도는 이 두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그렇게 처참한, 역대급 최악의 총선 성적표를 받았는데도 말입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반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비호감을 넘어선 선거였습니다. 사실 정부·여당... 윤 '포퓰리즘' 비판 하루 만에…이재명 "1인당 25만원" 압박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7일 총선 공약이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정부·여당에 촉구했습니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 대표를 겨냥해 "마약과 같은 포퓰리즘"이라고 한 발언을 맞받아친 건데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