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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디아이, 자회사 폐암 치료제 FAD 승인 추진에 17%대 급등
2021-08-27 09:53:26 2021-08-27 09:53:26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비디아이(148140)가 자회사 폐암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 현재 비디아이는 전거래일보다 17.61%(590원) 오른 3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디아이의 강세는 자회사인 엘리슨이 흡입식 폐암 치료제 ‘ILC’의 FDA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5일 엘리슨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흡입식 폐암 치료제 ‘ILC’에 대해 폐암 1차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종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디아이는 해당 소식이 전해진 25일과 26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ILC는 폐암뿐 아니라 소아골육종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엘리슨은 소아골육종 치료제 승인을 위한 임상 3상도 내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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