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원 빙그레 대표 "이커머스 등 새 성장동력 성과 창출할 것"
김호연 회장, 전창원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입력 : 2023-03-23 15:26:47 수정 : 2023-03-23 15:26:47
[뉴스토마토 최신혜 기자] 빙그레가 이커머스 사업을 강화합니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는 23일 경기도 남양주 빙그레 제2공장 대강당에서 열린 57기 주주총회에서 “이커머스 사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사업을 위한 대담한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빙그레가 23일 남양주 빙그레 제2공장 대강당에서 57기 주주총회를 열었다.(사진=빙그레)
 
전 대표는 “작년 코로나19 영향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등 대내외적 변수로 예측불가능한 시장 상황속에서 소기의 성과를 냈다”며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선택에 나선 결과 매출 1조원의 벽을 돌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상당 기간의 경기침체가 불가피하고 장기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변신을 통한 성장을 지속하고 미래를 위한 선택을 과감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주총에서 빙그레는 전 대표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기말배당금은 주당 1500원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최신혜 기자 yesss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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