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AI 기반 내부통제 체계 구축해 감사 역량 강화
내부통제 중요성 인식 공유·리스크 최소화
2024-12-11 17:06:42 2024-12-11 17:06:42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한전KDN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 감사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한전KDN은 감사실 주관으로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다목적실에서 지난 9일 '2024년 하반기 감사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와 감사인, 준감사인 및 관련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최신 감사기법에 대한 전문 강사 강연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 방안 공유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감사와 내부통제 업무 관련 직원 약 50명이 참석해 진행된 워크숍에서 김해조 감사원 수석감사관은 '감사착안 및 검토기법(내부통제)' 강연을 통해 감사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공정성?객관성을 강조했습니다.
 
강문식 내부통제연구원 교수는 생성형AI 기술을 내부통제와 감사업무에 접목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법 △위험요인 탐지 및 개선 사례 △미래 지향적 감사기법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했습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워크숍을 통해 감사업무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미래 선진화에 필요한 신기술이 접목된 내부통제와 감사업무의 유기적 결합체계 고도화로 더욱 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9일 한전KDN이 개최한 '2024년 감사인, 준감사인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전KDN)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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