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 기자]
라온시큐어(042510)가 모바일 가상키패드 솔루션에 대한 정부 조달등록을 완료하고 공공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사진제공=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는 조달청과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가상키패드 솔루션‘터치엔 엠트랜스키(TouchEn mTranskey)’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온시큐어와 조달청이 체결한 단가계약은 조달청이 다수 기업과 각종 상용 물품의 단가계약을 체결하면 공공기관에서 별도 계약절차 없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터치엔 엠트랜스키’는 스마트기기를 위한 가상키패드 보안 솔루션으로 가상키패드를 이용해 중요 정보를 입력하고 암호화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입력 정보의 유출이나 변조를 원천 차단하는 모바일 보안 필수 솔루션이다.
주로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의 모바일 앱(App)이나 모바일 웹(Web) 서비스에 탑재되며, iOS, 안드로이드(Android) 등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OS) 및 기기에 최적화된 운영환경을 제공한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가상키패드 분야에서 입력 정보에 대한 암호화와 메모리 해킹 방지에 대한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터치엔 엠트랜스키’는 지난 2013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순형 대표는 “모바일 가상키패드는 모바일단말관리(MDM), 암호인증(PKI), 모바일백신과 함께 모바일 보안 필수 솔루션으로 금융기관에 이어 공공기관에서도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달등록을 통해 터치엔 엠트랜스키 제품의 공공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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