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루헨스가 세면대 수도꼭지 장착용 필터인 ‘세면대 정수 필터 V2(WCS-400)’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면대 정수 필터 V2는 녹물의 재이탈을 방지하는 이중 마이크로 세디먼트 필터를 적용해 빠른 유속으로 불순물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강도 높은 필터링을 제공한다.
마스크 제작시 적용되는 멜트 블로운(MB) 공법으로 3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불순물 포집력을 높인 한편, 필터 수명도 향상 시켰다.
정수기 품질 검증과 같이 섬세한 필터 검증 및 안전성 확인 절차도 진행했다. 미국 식품의약국 기준 준수 제조와 함께 미국 위생 협회 인증 필터를 사용, 납 수은 등의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 검수를 완료했다. 수도용 제품 필수 인증 사항인 KC위생안전기준도 획득해 욕실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수도꼭지와 비교시 자사의 세면대 필터보다 약 4% 이상 상승한 14%의 절수가 가능하다. 330개의 미세한 살수홀이 수압을 상승시키면서 손에 묻은 이물질을 부드럽게 씻어주며 수압이 약한 가정에서 사용하기 용이하다.
또한 세면대 폭이 낮은 가정에서의 사용성을 고려해 첫 번째 버전보다 약 8% 작아진 크기로 세면대 공간을 확장시켰다. 오염 물질이 그대로 드러나지 않은 창 구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욕실 인테리어 만족도까지 높여준다. 다양한 수전에 장착할 수 있도록 6종의 설치 어댑터와 스패너도 제공해 어려움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루헨스 관계자는 “온수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일수록 배관 속 스케일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 녹물 제거에 특화된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루헨스는 정수기에서 쌓은 기술력을 기반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라이프케어를 위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루헨스 세면대 정수 필터 V2. 사진/루헨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