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올 시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면서 득점왕 경쟁에 나섰다. 지난 9월 사우샘프턴과의 2라운드에서 4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 한 경기 아시아인 최다골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10월에는 빅리그 정규리그 100골을 채우며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작성한 한국인 역대 빅리그 정규리그 최다 득점 기록도 넘어섰다.
이런 활약 속에 손흥민은 영국 매체가 꼽은 ‘현시점 잉글랜드 EPL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또한 한국 선수로는 처음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으며 또 하나의 역사를 작성했다.
그는 12월 24일 기준 EPL 2020-2021시즌 14경기에서 1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다 득점 공동 2위를 달렸다. 올해 세계 축구에서 손흥민은 완벽한 중심이다.
손흥민.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