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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시험 1만3천여명 접수…경쟁률 6대1
입력 : 2021-01-20 오전 11:39:06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만3458명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만874명보다 약 23.8%(2584명) 증가한 수준이다.
 
경쟁률은 1차시험 예상합격인원 2200명으로 계산할 때 6.12:1로, 전년도 4.94:1보다 상승했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과락없이 평균 6할(550점 중 33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200명(제2차시험 최소 선발예정인원 110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할 계획이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할 경우는 동점자 모두를 합격자 처리한다.
 
제1차 시험은 내달 28일에 진행되며 4월9일에 합격자 발표가 날 예정이다.
 
응시자는 지역별로 서울(18.7%), 부산(41.4%), 대구(44.2%), 광주(51.1%), 대전(57.1%) 등 전지역에서 늘어났다. 
 
지원자의 58.8%가 남성, 41.2%가 여성으로, 여성지원자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4세로 20대 후반이 44.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이 41.9%, 30대 전반이 9.2%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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