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혜지 KBS 기상캐스터가 KBS 1TV ‘우리말 겨루기’ 우승 상금을 기부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26일 SNS를 통해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받은 우승 상금 기부했다”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0만 원을 후원한 내역을 공개했다.
이어 “요즘 뉴스에서 아동 학대와 결식 아동 소식을 접하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 본다. 앞으로도 더 많이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배혜지는 지난 11일 방송된 ‘우리말 겨루기’에서 최종 900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배혜지 기부. 사진/배혜지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