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조정식 아나운서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주 라디오를 통해서 정식으로 알리려고 했는데 오늘 오전 기사가 먼저 나왔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고 관심 가져 주셔서 행복한 시간이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인 만큼 피해 안 끼치게 조심스럽게 준비를 하다 보니까 가까운 분들에게도 제대로 못 알려 죄송한 분들이 많다”며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참 좋지만 동시에 쑥스럽기도 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명하고 착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을 아내로 맞게 됐다. 전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겠다”며 “다시 한 번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덧붙였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012년 SBS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당시 조정식 아나운서는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는 사실과 함께 훈훈한 외모와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조정식 아나운서는 ‘모닝와이드’ ‘풋볼 매거진 골’ ‘생방송 투데이’ ‘좋은 아침’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조정식의 식스센스’를 운영 중이다.
조정식 결혼. 사진/조정식 인스타그램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