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핀옵스 커뮤니티 '핀옵스코리아'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핀옵스란 기업 재무와 운영을 통합해 클라우드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베스핀글로벌은 개발자, 운영자, 재무 담당, 경영진 등 업계 종사자가 핀옵스에 쉽게 접근하며 변화를 이루도록 핀옵스코리아를 설립하고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를 만들었다. 핀옵스에 대한 개념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의 자발적 정보교류를 유도하며,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핀옵스코리아는 핀옵스를 널리 알리는 취지로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비영리 커뮤니티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IT 전문 칼럼니스트, 교수, 기업 실무자, 컨설턴트 등 공동 운영자와 함께 형평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수 베스핀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핀옵스라는 개념이 재무와 개발, 운영이 통합돼 진행해야 하므로 각 분야의 종사자가 이해와 적용에 어려워하고 있다"며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핀옵스 정보, 적용사례 등을 공유하며 국내 클라우드 성숙도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핀옵스 커뮤니티 '핀옵스코리아'를 개설했다. 사진/베스핀글로벌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