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토해양부는 12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지진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며 "내진대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지진 안전지대로 분류되고 있으나 지난 1978년 홍성지진 이후 규모 5.0이상 지진 5건 등 중규모 지진이 간헐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대규모 지진 발생시 수송, 수자원, 철도, 항만 등 8개 상황반으로 구성되는 지진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