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성규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1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2021년 3월 6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김성규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혐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규는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 리더로 다양한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다”며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해 준 김성규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동안 김성규의 음악과 활동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김성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성규, 동우, 우현, 성열, 엘, 성종 등 6인조로 구성된 그룹이다.
성규 계약종료.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