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제니 논란에 해명에 나섰다.
제니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파주의 한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중 7명이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있는 사진이 문제가 됐다. 제니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제니가 방문한 수목원 측은 논란이 일자 1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제니가 며칠 전 일로 왔다”며 “일이 끝나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었나 보다. 그날 제니의 인스타가 아주 난리가 났더라”고 덧붙였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업무로 인한 모음은 예외로 두고 있다. 수목원 측이 ‘일’을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수목원 측의 설명이라면 제니는 사적 모임이 아닌 업무로 인한 것이기에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게 아니게 된다.
YG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17일 “제니가 영상 콘텐츠 촬영차 수목원을 방문했다”고 논란에 대해 해명을 했다.
YG 해명.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