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악화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가전 업계도 프리미엄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어 A9’는 강력한 필터 성능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핵심은 퓨어 A9만의 딥 헤파 13설계입니다. 프리필터로 큰 먼지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헤파 13등급 집진필터로 0.01㎛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잡아줍니다. 5단계 공기청정 시스템까지 탑재해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물질, 생활 악취,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까지 제거한다고 합니다.
경동나비엔의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는 3D 에어후드가 연동돼 있어 실내 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D 에어후드는 레인지후드의 양 옆과 앞, 총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이 집 안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최근 서울신라호텔 스위트룸에 비치되며 프리미엄 의류관리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제품은 위·아래로 강력한 바람을 분사하는 에어워시와 스팀, 미세먼지 전용 필터와 UV 냄새분해 필터로 의류를 청정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옵션을 통해 인플루엔자, 아데노, 헤르페스 등의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도 99.9% 제거할 수 있어 깔끔한 의류 케어를 돕습니다.
마스크도 프리미엄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선보인 ‘퓨리케어 전자식 마스크’는 공기청정기 기술을 마스크에 도입한 제품으로 마스크 앞면에 교체 가능한 헤파필터를 탑재해 외부의 나쁜 공기를 걸러줍니다. 호흡 시 발생하는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와 호흡 인지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가 숨쉬는 패턴에 따라 공기량과 속도를 조절합니다. 지난 1월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일렉트로룩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어 A9. 사진/일렉트로룩스